제366장

"아직도 장난치는 거야?" 다프네는 찰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.

찰스는 그녀의 질문을 무시하고 계속 말했다. "그 남자가 나를 죽였으면, 너 슬펐을까?"

다프네는 그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해 멈칫했다.

"영원히 나를 기억해줄 거야?" 찰스가 다시 물었다.

"너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을 거야," 다프네는 회피했다. "내가 못 막으면, 어떻게든 상황을 통제했을 거야."

찰스의 눈빛은 대답 없이 더욱 강렬해졌다.

다프네는 그의 시선을 피하며 그의 표정을 놓쳤다. 그녀는 밧줄을 옆으로 던지고 그를 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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